앞으로 의료인은 3년마다 자신의 현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하며 주요 포털 등 인터넷을 통한 의료광고는 사전 심의를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4월 29일부터 의료인은 처음 면허를 신고한 뒤 3년마다 취업상황, 근무 기관과 지역, 보수교육(기술·학문에 ...
KT가 2014년까지 총 5조1000억원을 투자해 유무선 토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관련주들에 대한 수혜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업계와 증시전문가들은 KT에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인스프리트를 비롯한 장비, 단말, 네트워크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1일 오후 2시 30분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은행들의 키코 관련 불완전판매 제재 여부를 논의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모두 진술과 제재 대상 은행들의 1차 변론이 있었다. 시간이 예정된 시간을 넘어서면서 회의를 종료했다. 이에 금감원은 15일 제재심의위원회를 다시 열고 은행들이 환 헤지 파생금융상품 '키 ...
오는 28일부터 일부 편의점에서 박카스나 까스활명수라이트액 등 의약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의약외품 확대 시행으로 약국 외 편의점에서도 기존 일반 의약품 등 48개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량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태로 본격적인 판매는 좀 더 늦어질 전망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28부터 약 20여개 점포에 테스트 판매 후 단 ...
미국이 한국산 페트에 부과하던 반덤핑 관세를 철폐한다는 소식에 국내 화학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24일 오전 10시 5분 기준 티케이케미칼은 전일대비 14.70%오른 1990원에 거래 됐다. 롯데케미칼도 전일대비 5.08%오른 26만9000원에 거래됐다. 이밖에 LG화학(1.52%), 효성화학(2.26%), 대한유화(8.55%)도 상승 거래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공식 회동한 뒤에도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용산 정비창 주택 공급과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등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가 커지면서 갈등의 골은 오히려 깊어지는 ...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6개월 만에 50만 명을 밑돌았다. 재정일자리 축소로 공공행정 가입자가 2개월 연속 감소해서다. 제조업도 기타운송장비 등 일부 산업에서 가입자가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11일 발표한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서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1480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7만5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1월 ...
손해보험사들이 다음 달부터 인상되는 사망위자료 등 대인배상보험금을 반영해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보사 11곳 가운데 9곳은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0.7% 인상했다. 롯데손보의 인상폭이 1%로 가장 컸고, KB손보와 동부화재가 0.7%로 가장 낮았다. 삼성화재는 0.9%, 현대해상 0.9%, 한화 ...
대형마트들이 일찌감치 내년 설 선물 사전 예판에 돌입했다. 특히 내년 설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이동과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대신 선물 배송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에 따라 사전 예약 판매 품목 수를 확대하고, 자제 온라인몰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설을 50일 앞둔 24일부터 내년 1월 3 ...
국민의힘이 11일 본회의에서 다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하면서 여야 대치가 극한으로 치달았다. 이날 국회는 가맹점주의 협상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재석 241명 중 찬성 ...
정부가 회생기업 등 위기징후기업에 구조개선자금 2000억 원을 지원한다. 실패를 경험한 기업인을 응원하고 재도전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재도전 응원본부'도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재도전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이 11일 기준으로 1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회의에서 “6일 17만4000명으로 7.4%였던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이 꾸준히 늘어 11일 기준 88만 명인 16.3%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최저임금은 죄가 없다”며 ...